엔화강세의 영향으로 한국을 찾는 해외 바이어가 증가하고 있다.
20일대한무역진흥공사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2월말까지 무공을 방문한 해외 바이어는 4백7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4%가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아시아.대양주 바이어들이 52.3%를 차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포인트가 늘어나면서 1위를 지켰고 중남미 바이어의 비중은 지난해의 2배가 넘는 11.8%에 달해 북미지역 바이어들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서면서 가장 큰 신장세를 보였다.
북미지역 바이어의 비중은 10.8%에 그쳐 지난해보다 0.2%포인트가 감소했으며 유럽지역 바이어의 비중도 13.3%로 전년보다 3.8%포인트가 하락했다.
해외바이어들의 관심품목은 지난해 1.6%에 불과했던 비금속제품이 16.4% 를 차지해 최대의 관심품목으로 떠올랐으며 기계류와 섬유.의류가 각각 15.
9%、생활용품이 15.4% 등의 순이었다. <신화수 기자>
경제 많이 본 뉴스
-
1
4인터넷은행 2주 앞으로···은행권 격전 예고
-
2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
3
미국 발 'R의 공포'···미·국내 증시 하락세
-
4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5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6
이제 KTX도 애플페이로? 공공기관도 NFC 단말기 확산 [영상]
-
7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8
보험대리점 설계사 10명중 1명은 '한화생명 GA'…年 매출만 2.6조원
-
9
[ET라씨로] 참엔지니어링 80% 감자 결정에 주가 上
-
10
메리츠화재, 결국 MG손보 인수 포기…청·파산 가능성에 '촉각'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