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인쇄회로기판(PCB)에 사용되는 잉크가 기존 열경화형(IR)에서 사진현상형 PSR 으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덕전자.코리아서키트 등 선발업체들을 비롯해 대다수 중소PCB업체들이 솔더마스크 및 에칭리지스트 등 주요PCB공정에서 사용하는 잉크의 95%이상이 PSR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들어 범용 마킹잉크분야에서도 상당수의 PCB업체들이 자재관리효율 성을 이유로 PSR제품으로 단일화시켜 나가고 있어 PSR제품의 시장대체는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수년전까지만해도 IR제품이 주류를 이뤘던 산업용 PCB잉크시장을 PSR제품이 이처럼 빠르게 대체하고 있는 것은 세트의 경박단소화추세로 PCB의 고기능.
파인패턴기술이중시되면서 신뢰성이 우수한 고품질의 PSR제품을 PCB업체들 이 선호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국내잉크시장의 80%이상을 공급하고 있는 한국태양잉크가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온 PSR잉크를 국산화、 기존 공급가격의 70%수준인 30달러대에 공급 하고 있는 것도 PSR제품의 확산을 앞당긴 요인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올 산업용 PCB잉크시장에서 PSR제품의 시장점유는 85%인 2백50톤 가량으로 늘어나는데 비해 IR제품은 50톤수준으로 크게 떨어질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김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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