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역기구(WTO) 체제의 출범으로 기술선진국의 개도국에 대한 산업재산권 공세 및 개방압력이 더욱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대학에서도 산재권 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15일 특허청 국제특허연수원에 따르면 지난해 포항공대 및 부산 동아대학의 요청으로 "세계화를 대비한 산업재산권 활용 대책"이라는 주제로 산재권 전반에 대한 세미나를 실시해 학생 및 교수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이후 산 재권에 대한 세미나 개최 및 지도방문을 요청하는 대학들이 쇄도하고 있다는것이다. 이에 따라 국제특허연수원에서는 올 상반기중 부산대(3월)、 조선대(4월)、 한남대(5월) 등을 우선 선정、 이들 대학을 대상으로 산재권 전반에 대한 세미나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특허청과 국제특허연수원은 앞으로도 대학의 지도방문 요청이 있을 때에는 자체 우수 교수요원은 물론 산재권 업계의 전문가를 초청해 적극 지원하는 한편 대학들의 연수기회를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그동안 대부분의 국내 대학에서는 특허에 대한 이해가 낮아 대학의 특허출원은 연간 1백여건에도 미치지 못했으며 일부 우수한 발명의 경우 이를효과적으로 활용 또는 권리화하지 못해 이를 사장시키는 경우가 허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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