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매핑(대표 박경열)이 컴퓨터 이용 설계(CAD)도면검수 및 관리프로그램을 개발、 본격 공급에 나섰다.
13일 코아매핑은 지난 1년여간의 연구 끝에 오토캐드 환경에서 사용되는 도면 관리시스템 "캐드퀸"을 개발、 ED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공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코아매핑은 "캐드퀸"이 무한대로 선택한 캐드 도면을 9개의 화면으로 분할해 표현하며 세부적인 작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또 기존 수입SW의 최대 단점인 한글처리 문제를 해결、 오토캐드 도면을 비롯 메뉴 및 주석문의 한글화를 이루었다.
이에 따라 고은글.진한글.금성한글.글솜씨 등 대부분의 오토캐드 사용 한글 이 처리돼 별도의 한글카드 없이도 사용이 가능하다.
코아매핑은 하반기중에 도스버전으로 개발한 이 제품을 업그레이드、 윈도즈 이드버전의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며 미인터그래프사의 건축기계용 캐드인 마이크로스테이션 과의 호환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캐드퀸"은 25만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코아매핑은 올해 2천 카피 정도의 판매계획을 수립해 놓고 있다. <이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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