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BM사가 네트워크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PC서버 8개 모델과 소프트웨어 를 발표했다고 미"월스트리트 저널"지가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IBM은 인텔사의 펜티엄 칩을 1~4개 채용한 서버 320 및 720 계열의 신모델과 PC 네트워크 관리 소프트웨어인 "네트피니티"의 개량판을 최근 선보였다.
새로 선보인 서버 제품의 가격은 최저 4천8백달러에서 최고 3만9천달러로 책정됐다. 이번 서버 신모델 발표는 IBM이 지난해 서버 관리팀을 새로 구성한 이후 최초의 대규모 발표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IBM은 컴팩 컴퓨터 및 델 컴퓨터사 등 경쟁업체에 밀려 고전하던 서버 분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서버 관리팀을 구성하고 신모델 개발에 주력해 왔다.
<오세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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