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전래설화를 소재로 한 무협비디오시리즈 "백발마녀전" 10권이 이달 21일까지 출시된다.
서진통상이 발매하는 이 영화는 홍콩TVB 방송사가 지난해 제작한 드라마로 무림 고수들의 뛰어난 무술솜씨와 신분의 벽을 뛰어넘는 애절한 사랑이야기 를 설화가 갖는 환상적인 분위기로 펼쳐낸다.
줄거리를 살펴보면, 명문가의 자손이면서 무당파의 장문인 탁일항은 늑대와 함께 자라난 뛰어난 고수 연예상에게 연모의 정을 느낀다. 탁일항이 위기에 빠진 연예상을 구해준 것을 계기로 둘은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탁일항은 간신배에 의해 모함을 받게 되고 진실을 확인하러온 연예상과는 서로간의 오해 때문에 오히려 멀어진다.
적들에게 둘러싸인 탁일항은 살아남기 위해 간신배 일당과 격전을 벌이는 한편 연예상의 진의를 알고 그녀를 찾아 중원을 헤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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