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의 판촉광고가 신문、 TV등 대중매체 일변도에서 벗어나 전단、 옥외 광고 등 다양한 형태로 바뀌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 현대、 미도파등 주요 백화점들은 소비자에 게 직접 행사를 소개하는 전단이나 다이렉트 메일(DM)을 통한 판촉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있으며 지하철이나 버스등 옥외광고 비중도 점차 높여가고 있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지난 93년 37억원에 불과하던 전단및 DM 광고비용을 지난해 63억원으로 70% 늘린데 이어 올해에는 모두 73억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롯데는 또 올들어 버스、 지하철、 게시판등 옥외 광고비를 지난해 12억6천 만원보다 19% 증가한 15억원을 책정하는등 옥외광고를 점차 늘리고 있다.
현대백화점도 지난해 전단및 DM광고에 모두 17억7천만원을 썼으나 올해에는이보다 60% 늘어난 28억4천만원을 투입키로 했다. 현대는 특히 옥외광고비 를 지난해 7억3천만원에서 올해 12억7천만원으로 대폭 늘려 지하철、 터미널 、 버스、 게시판등의 광고비중도 높여나갈 예정이다.
미도파백화점의 경우 전단및 DM광고비를 지난해 22억4천만원에서 올해에는모두 34억1천만원으로 늘려 책정해놓고 있다.
이들 백화점 가운데 특히 지역밀착형 점포의 경우 매주 1백만~2백만부이상의 전단을 신문에 끼워 인근 아파트 단지등에 집중 배포하고 있으며 우수 고객 을 선정、 바겐세일이나 기획전등의 행사내용을 DM형태로 알리는등 고객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강화하고 있다. <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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