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회로기판(PCB)전문업체인 코리아써키트(대표 송동호)가 미국 웨스턴디지 털의 국내 현지법인으로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용 PCB를 전문생산해온 한 국웨스턴디지탈을 인수했다.
코리아써키트는 "지난 9일자로 한국웨스턴디지탈 주식 75%(15만1천3백주)를 3백50만 달러에 매입했으며 이르면 이달중 회사명을 제너랄서키트(가칭)로 변경、 자회사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한국웨스턴디지탈은 세계적인 HDD업체인 미웨스턴디지털의 국내 현지법인으로 지난 88년부터 경기 수원공장에서 HDD용 PCB어셈블리를 전문 생산해 왔으며 지난해 매출만도 7천5백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리아써키 트의 한 관계자는 "HDD용 PCB는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이어서 이번인수로 연40억원 이상의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하고, "앞으로 2년간은 종전대로 웨스턴디지털 싱가포르 공장에 전량 공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경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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