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미디어그룹인 베텔스만사가 미국의 아메리카 온라인(AOL)과 제휴、 올해말부터 유럽지역에서 컴퓨터 온라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 "월스트리트 저널"지는 최근 베텔스만이 5천6백80만달러 상당의 아메리카 온라인 주식 5%를 인수하는 형식으로 양사가 제휴하고 프랑스、 영국、 독일등에서 컴퓨터 온라인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베텔스만이 서비스 제공을 위해 향후 총 1억달러를 투자키로 하는 한편 동사가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출판및 음악관련 정보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럽 온라인서비스시장은 이미 22만4천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컴퓨서브및 영 피어슨、 불 마트라 아셰트사등의 "유럽 온라인"이 각축전을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베텔스만-아메리카 온라인의 참여로 이 시장경쟁은 한층 더 가열될 것으로 전망된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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