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코리아, HDD 신제품 4종 발표

퀀텀코리아(대표 하전자)는 미퀀텀사가 4종의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오는 5월부터 국내 공급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퀀텀코리아가 이번에 발표한 HDD 신제품은 디스크 1장에 4백20MB、 디스크 2장에 8백50MB의 용량을 실현한 트레일블레이저시리즈 2종(모델명 TB420、 TB860 과 디스크 1장에 5백40MB、 디스크 2장에 1천80MB의 용량을 실현한 파이 러볼시리즈 2종(모델명 FB540、 FB1080)이다.

이들 제품은 모두 패스트ATA-2 방식의 인터페이스를 지원、 초당 16.6MB의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으며 1백28KB의 버퍼를 내장하고 있다.

이가운데 저가형으로 설계된 "트레일블레이저" 시리즈는 평균 데이터 접근 시간이 14ms이며 디스크 회전속도는 4천5백rpm이다.

일반PC용 HDD로서는 처음으로 최신 기술인 PRML(Partial Response Ma.imum Likelihood 을 이용해 디스크 기록밀도를 높인 "파이어볼" 시리즈는 평균 데이터 접근시간이 12ms이고 디스크 회전속도는 5천4백rpm이다.

또한 이들 제품은 퀀텀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드라이브의 상태를 미리 점검하여 예고해 주는 새로운 드라이브 다이그노스틱(Diagnostic) 기능을 내장 하고 있는데 최근 미컴팩사가 자사의 시스템에 이 기능을 지원하는 장치를 탑재키로 했다. <김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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