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부, 장기산업발전 종합비전 마련

통상산업부는 95년부터 2005년까지의 산업구조、 수급전망 및 경쟁력 현황、 국제분업체제 속에서의 변화전망 등 장기산업발전 방향을 가리키는 종합적인 비전을 올해안으로 마련해 공표할 계획이다.

통산부는 25일 올 상반기 안으로 장기산업발전계획 시안을 마련해 하반기중 정책토론회、 공업발전심의회、 산업정책심의회등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산부는 이 비전을 통해 *자동차 *반도체 *액정화면표시장치(LCD) 가전 *일반기계 *조선 *철강 *신소재 *석유화학 *섬유 *패션 *신발 항공우주 *메커트로닉스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환경 *생물.정밀화학 광 *영상 *정보 *생활용품 *피혁 등 우리 산업을 대표하는 업종의 현황 과 산업정책의 기본방향、 발전전략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통산부는 이 기간동안 경제여건이 달라져 도중에 전망의 차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3、 4년 단위로 재검토 작업을 통해 보완、 수정해 나가기로 했다. 통산부 관계자는 "세계무역기구(WTO)체제 출범으로 정부의 특정산업에 대한 지원이 어려워짐에 따라 기업들의 장기경영전략 및 투자계획을 수립할 시기 의 산업정책과 그 방향을 제시할 필요성이 높아져 이같은 장기산업발전 계획 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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