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극소 정밀기계인 마이크로머신의 활용범위가 날로 넓어져 이 시장은 오는2 000년까지 세계적으로 1백4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25일 무공 LA무역관의 보고에 따르면 미국 마이크로머신업체들이 이 기술 의 상용화에 적극 나서고 있어 지난해 10억달러에 그쳤던 마이크로머신의 세계시장이 오는 2000년께 1백40억달러로 크게 신장할 전망이다.
크기와 형태가 컴퓨터칩과 같은 마이크로머신은 최근 혈액분석검사, 자동차 충돌의 사전경고, 심장박동조절, 끓는 물의 압력조절 등 활용이 보다 대중화 되고 있다.
미 마이크로센서업계는 마이크로머신이 앞으로 5~10년 안에 평면TV스크린, 디스크드라이브, 고해상도 컬러프린터 등에서도 사용될 것이라고 관측하고있다. 캘리포니아에 있는 "루카스노바센서"사는 월 1백만개 규모의 마이크로머신 센서를 생산하고 있는데 이 업체가 만든 압력센서는 심장병환자의 심장 속 혈압을 재는 데 쓰이고 가속도센서는 심장박동의 자동조절과 자동차의 충돌 을 감지하고 에어백을 펼치도록 하는 데 쓰인다.
에어백시스템업체인 "지멘스 오토모티브"사는 최근 10센트 동전 크기의 마이 크로머신 센서를 사용해 기존 제품보다 생산비용이 절반에 불과하지만 성능 은 개선된 에어백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신화수 기자> <용어해설> 마이크로머신 크기가 1천분의 1mm 정도로 스스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초극소 정밀기계 로 일본과 미국에서 기술개발이 활발하다.
일본은 이를 이용, 기존기계의 축소에 주력하는 반면 미국은 컴퓨터칩 형태 의 센서나 가속도계등의 개발에 집중하고 있어 초기 틈새시장의 성격이 강한 마이크로머신의 상용화에 미국이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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