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홍성완특파원 한국의 삼성그룹이 미국의 신설 영화.오락기업인 드림 워크스 SKG사의 주식지분을 대거 매입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지목되고 있다고 미 "유에스에이 투데이"지가 지난 2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천재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와 전월트디즈니사 중역 제프리 카첸버그 음악산업계의 거물 데이비스 게핀 등 3명이 공동으로 설립한 드림워크스사가 30%의 지분을 9억달러에 매입할 투자가를 구하고 있다면서 삼성이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측은 그러나 5억달러이상 투자하기를 원치 않고 있으며 예상치 않은 문제로 인해 드림워크스사가 여타 투자가들을 모으는데도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많은 잠재적 투자가들이 드림워크스의 지분매입을 꺼리는 이유는 최소한 8년 동안 투자자금을 묶어둬야 하는 조건인데다가 일부 투자가들은 드림워크스의주식이 낙관적인 수익전망을 기준으로 과다하게 책정된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 신문은 지적했다.
드림워크스는 2000년까지 24편의 영화와 3편의 만화영화를 제작하는 한편 8년내에 6억6천5백만달러의 영업이익을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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