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이 TRS(주파수공용통신)망을 본격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지방 경찰청도 TRS망도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4일 경찰청에 따르면 영종도 국제신공항 및 남인천 무역항의 준공에 따라 급격한 치안수요가 예상되고 있는 인천지방경찰청이 TRS망구축을 위한 실무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경찰청은 TRS망의 중앙제어시스템 및 시스템 관리장치는 인천지방경찰청에설치하고 중계소는 수봉산을 비롯한 3개소에 설치할 것을 검토중이다.
경찰청은 무선통신망 1차 확장지역으로 선정된 인천지방경찰청의 TRS망도입 에 관한 "상세 설계서"를 지난해 12월 말 약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KDI(한 국개발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의뢰、 오는 4월 최종 연구결과보고서를 토대로 기존 서울지역에서 운용중인 시스템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선에서 최적의 시스템을 선정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올해 약 23억원을 투입해 인천지방경찰청에 TRS망 구축사업을 펼쳐나가는데 오는 98년까지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주요도시에도 TRS망을 확장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청은 TRS망확장과 함께 유선데이터통신망과도 접속해 종합정보통신 망을 구축하는 방안도 함께 강구중이다. <김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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