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플 컴퓨터사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휴렛패커드(HP)사를 상대로 지난 88년에 제소한 저작권 침해 사건이 미 대법원에 의해 기각됨으로써 7년 만에 종결됐다고 미"월스트리트 저널"지가 최근 보도했다.
미 대법원은 애플사가 상고한 이 사건에 대한 판결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 도즈는 애플이 지난 85년 이 회사에 사용 허락한 매킨토시 관련 기술의 범위 내에 들어 있으며 휴렛패커드의 뉴웨이브도 마찬가지라며 애플의 저작권 침해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애플은 지난 88년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즈 2.03과 휴렛패커드의 뉴웨이브가 자사 매킨토시에 구현된 그래픽 저작권을 침해했다며 연방 지법에 제소해 패소하자 항소를 거쳐 대법원에 상고했었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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