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데이타시스템(대표 남궁 석)이 자연농원 각종 시설물의 지리정보시스템 GIS 구축에 나섰다.
22일 SDS는 자연농원을 경영하는 중앙개발로부터 최근 GIS구축을 의뢰받아자연농원의 전기배관 통신시설및 각종 토목업무관련 전산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올 9월말에 완료될 업무전산화는 시설물 관리업무와 기획및 적지분석업무가 하나의 시스템에서 지원되며 별개의 영역으로 구분돼 오던 컴퓨터 지원설계 (CAD)와 GIS 기술을 통합활용해 시설물 정보를 관리하게 된다.
SDS는 이번 자연농원시설물 관리시스템을 구축하면서 기존의 CAD데이터와 기존의 네트워크를 더욱 확충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시스템의 구축이 완료되면 자연농원은 관련부서별 정보공유및 시설물의 계량적 자료관리로 업무효율증대와 시설물 조사、현지측량등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SDS는 또 자연농원프로젝트를 삼성그룹내 시설물 관리정보시스템의 표준으로 발전시켜 각사업장의 시설물 관리에 확대적용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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