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업계는 오는 3월 개국이후 두달간 무료로 방송을 실시하며、 앞으로 전송망사업자인 한국통신(KT)과 한국전력 대표를 이사로 선임、 이사회 에 참석시키기로 했다.
또한 케이블TV업계는 올 예산 29억2천여만원을 확정하고 방송환경 변화에 따른 적응력 제고를 위한 조사연구사업으로 케이블TV 시청행태 조사 및 관련세미나 토론회 등을 개최하며 전시회.케이블TV 가이드 발간 및 영상차량 순회 홍보 등 홍보사업을 연중계속실시키로 했다.
한국종합유선방송협회(회장 김재기)는 지난 21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9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올해 주요업무를 확정했다.
이와함께협회는 협력지원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종합유선방송 발전위원회、 이해관계조정위원회、 수신자 불만처리협의회를 구성.운영하며、 연2회 종합 유선방송 사업설명회를 개최키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개국을 일주일 앞둔 현재까지 사업추진실적이 부진한 전송망사업자인 한국통신과 한국전력의 대표를 이사로 선임、 앞으로 매번 이사회에 참석시키며 다음달중 정관을 개정、 이사진의 임기를 단축하는 동시에 이사의 수를 늘리기로 결정했다. <조영호 기자>
경제 많이 본 뉴스
-
1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
2
미국 발 'R의 공포'···미·국내 증시 하락세
-
3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4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5
이제 KTX도 애플페이로? 공공기관도 NFC 단말기 확산 [영상]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보조배터리 내부 절연파괴 원인
-
8
보험대리점 설계사 10명중 1명은 '한화생명 GA'…年 매출만 2.6조원
-
9
[ET라씨로] 참엔지니어링 80% 감자 결정에 주가 上
-
10
메리츠화재, 결국 MG손보 인수 포기…청·파산 가능성에 '촉각'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