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제나시스, SW 국내공급

호주의 세계적인 GIS(지리정보시스템)업체인 제나시스사의 SW가 국내에 본격 공급된다. 22일 정보통신관련업체인 존토마스사는 올초 제나시스사와 GIS툴 공급계약을 마치고 이달초 설립된 자회사 고산기술정보(대표 이재화)를 통해 제나시스툴 의 독점공급에 나섰다고 밝혔다.

고산기술정보는 우선 국내에 제나시스의 GIS관련 각종 SW의 공급을 위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며 호주로부터의 기술전수를 통해 응용프로그램의 개발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산기술정보가 소개하는 툴은 제나시스의 2차원벡터 GIS툴인 제나맵을 비롯 OSF유저인터페이스툴인 지니어스、 C/S DB서버인 제나콤등 8개 툴을 포괄하고 있다.

제나시스의 툴은 유닉스플랫폼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X윈도우와 OSF모티프에 의한 그래픽 유저호환 기능을 제공하며 XDR표준에 적응한다.

고산기술정보는 이미 제나시스의 툴공급을 위해 SDS、한진GIS등과 공급가능 성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나시스의 GIS툴인 "제나맵"은 지난해 상반기 우리나라의 국가 GIS사업계획 이 발표되면서 미 에스리사의 툴인 "아크인포"와 함께 GIS사업의 기본툴 선정과 관련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제품이다. <이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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