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LG그룹 신임회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쌍둥이빌딩 대강당에서 3백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구신임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LG그룹을 21세기 초우량 그룹으로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 전문경영체제를 더욱 굳건히 정착시키고 제2의 혁신을 추진 해 나가는 한편 공정.정직.성실을 바탕으로 한 "정도경영"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4면> LG그룹은 이날 새 회장의 취임에 앞서 구자경 전회장 주재로 사장단회의를열고 구 전회장의 퇴임과 아울러 그룹원로 5인의 동반은퇴를 결정했다.
이로써 구 전회장은 그룹명예회장、 허준구 LG전선회장은 LG전선 명예회장으로 그리고 구태회 고문、 구평회 LG상사 회장、 허신구 LG석유화학 회장、 구두회 호유에너지 회장은 각각 그룹의 창업고문으로 추대됐으며 허창수 LG산전 부사장은 LG전선 회장으로 선임됐다. <신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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