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기업들은 연구개발(R&D) 투자계획을 수립할 때 국내의 기술개발추세를 가장 중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산기협 산하 산업기술연구원(원장 조성락)이 최근 기업부설연구소 1천6 백9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의 R&D 관리실태 및 애로 조사연구"보고서 에 따르면 응답자의 45.9%는 "국내의 기술개발추세"를 보고 연구개발 투자 계획을 설정한다고 밝혔고 29.2%는 "최고경영자의 투자의지"라고 응답했다.
또 연구개발 투자규모를 결정할 때의 고려사항으로는 "소요되는 연구개발자 원"(35.2%)과 "예상매출액 전망"(23.9%)을 우선으로 꼽았다.
기술개발이 성공하려면 "최고경영자의 기술개발의지"(27.7%)와 연구계획단계에서의 명확한 목표설정"(26.6%)이 중요한 것으로 지적했다.
연구개발활동의 동기로는 "제품의 품질 및 성능 향상을 통한 부가가치 제고" (41.1%) "고객수요의 다양화 및 고급화 대응"(18.5%) "새로운 기회포착을 위한 사업다각화의 필요성"(14.6%) 순으로 밝혀졌다. 이밖에 연구개발을 중도에 포기할 경우 "시장상황의 변화"(41.8%)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고 상품 화의 실패요인은 "가격경쟁력 취약"(18.9%)인 것으로나타났다.
한편 기업연구소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인력층은 석사급인력(51%)이었고 효과적인 교육훈련 방법으로는 신입연구원은 "실무적인 직무훈련"(64.7%)이, 중견연구원은 "국내외 기술연수교육"(38.6%)이 효과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신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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