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에너지개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태양광을 이용한 교통 안전표지판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됐다.
LG산전(대표 이희종)은 22일 최근 태양전지판을 이용한 태양광 교통안전표지 판을 개발、 상용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태양전지판을 비롯、 LED.인버터.축전지.제어장치등으 로 구성돼 낮에 태양전지에서 발생된 전기를 축전지에 충전시킨 후 일몰시 LED를 자동 동작시켜 투명 아크릴판에 조각된 글씨를 발광시키는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야간 교통표시판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발광방식으로 LED점멸식과 반사식을 동시에 사용、 야간이나 우천 또는짙은 안개속에서도 기존 표시판 반사체에서 불가능한 시각 효과를 극대화할수 있으며 태양전지판의 출력과 광센서를 사용해 자동적으로 점등 및 소등된 다. 또한 전원을 태양전지로 사용해 상용전원이 없거나 상용 전원공급이 어려운 지역등에 유용하개 설치할 수 있으며 이동 및 보수가 쉽고 최대 30일까지 태 양광이 없이도 작동이 가능하다.
LG산전은 이 제품을 횡단보도 표시용으로 경기도 수원경찰청에 현장시험을 의뢰、 시험이 완료되는 대로 본격 공급에 나서는 한편 각종 교통표시판에도 이를 적용해 제품생산에 나설 방침이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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