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전이 도시바와 기술제휴로 32비트 CNC장치를 새로 개발했다.
22일한국산전이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380은 32비트 멀티CPU 및 DSP를 채용 、 고속연산처리가 가능하고 최대 12개축까지 동시 제어할 수 있으며 자동형 상인식예견기능과 대화형 프로그램기능을 갖추고 있는게 특징이다.
특히 이 제품은 경쟁기종인 화낙의 15M시리즈보다 성능과 기능이 우수하면서 가격은 동일한 수준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한국산전은 설명했다.
한국산전은 오는 3월 이 제품에 대한 양산체제를 구축、 오는 4월부터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산전은 이와함께 주문형반도체(ASIC)적용과 고밀도 메모리소자설계 로 부품수 및 시스템의 소형화를 실현한 32비트 저가형 CNC장치시스템-200을 개발해 양산체제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고속CPU채용에 따라 가공표면조도와 서보가 감속시간단축으로 생산성향상은 물론 대용량프로그램의 연속전송 및 가공이 가능하다.
<조용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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