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입학 및 봄방학시즌을 맞아 5대 PC메이커들이 잇따라 가격을 인하하면서 대대적인 할인판매경쟁에 돌입했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PC유통시장의 성수기인 졸업、 입학、 봄방학시즌이본격화되면서 삼성전자.삼보컴퓨터.LG전자.대우통신.현대전자 등 5대 메이커 들은 이번 주부터 486기종은 물론 멀티미디어기능의 펜티엄모델에 이르기까지 PC전기종 및 주변기기등에 대해 10%에서 20%가까이 판매가를 인하하는 한편 할부판매、 신용판매 등 대대적인 할인판매경쟁을 전개하고 있다.
삼성전자(대표 김광호)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0일간 그린컴퓨터 전기종에 대해 7%에서 13%(모니터별도、 부가세포함)까지 할인판매를 실시하는 한편 12개월 무이자신용판매도 병행키로 했다.
삼보컴퓨터(대표 이정식)도 2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멀티기능의 486기종 및펜티엄.프린터등에 대해 8%에서 18%까지 가격을 인하、 판매하고 있으며 LG전자 대표 이헌조) 역시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5일간에 걸쳐 486 계열 멀티미디어형 PC 및 노트북PC를 4%에서 12.4%까지 내려 판매하고 있다. LG는 특히 이번 기간중 "광복 유.지일본답사여행"응모자중 5만5천3백명 에 대해 경품을, 40명에 대해 2박3일 일본답사를 실시하는등 경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대우통신 대표 박성규)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펜티엄기종을 17% 인하하는등 전기종에 대해 15%정도 가격을 인하해 판매할 계획이며 현대전 자(대표 정몽헌)는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보름간 할인판매 및 사은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엘렉스컴퓨터(대표 김영식)도 지난 1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파워매킨토시기종에 대해 19%까지 가격을 인하、 60메가기종은 2백5만7천원、 66메가는 2백31만원에 시판하고 있다.
한편 주요 업체들이 출시하기 시작한 멀티기능의 펜티엄 PC의 판매가를 큰폭으로 인하하고 있는 것은 최근 펜티엄의 계속된 오류로 펜티엄 PC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부정적으로 작용、 펜티엄 PC판매가 예상외로 부진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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