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국토에 대한 방사능 감시활동이 올해부터 대폭 강화된다.
과기처는 최근 동북아지역에서 원자력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것과관련 방사성 관련 비상사태 발생시 즉각적인 감시 및 대응체제를 갖추기위해 올해부터 수산청.국방부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전 국토의 환경방사능 감시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과기처는 이를 위해 연 2회씩 해양환경방사선의 정기적 조사를 통해 해양환경 방사능 분포에 대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군의 방사능 감시망과 연계해 방사능 비상시의 환경감시 및 방재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해 나간다는 것이다. 또 환경방사선 자동감시 네트워크의 시범적 운영을 통해 전국토의 24시간 감시체제를 구성하고 올해중 한.일.러 3국 공동으로 동해 방사능 공동조사보고 서를 작성、 발표할 계획이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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