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AT&T, 아웃소싱 전담부문 신설

미국 AT&T가 아웃소싱사업을 전담하는 "AT&T 솔루션즈"부문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미 월스트리트 저널"지에 따르면 최근 AT&T는 기존 AT&T GIS(구 NCR)및 AT T 네트워크시스템즈에서 부분적으로 전개해온 아웃소싱 사업을 AT T솔루션즈 로 통합키로 했다고 전했다.

AT&T는 이를 위해 "AT&T솔루션즈"부문에 5천명의 인력을 배정하고 자사 벨 연구소 등의 지원아래 소프트웨어의 개발,네트워크의 구축및 운용,고객용 데이터센터의 관리등을 전담케할 예정이다. 현재 1백여개의 기업으로부터 10억 달러이상의 수주를 받아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AT&T는 지난주 중대형 컴퓨터업체인 유니시스사의 빅터 밀러씨를이 부문담당 사장겸 최고경영자 CEO 로 영입했다.

아웃소싱은 기업내 전산망의 구축,관리운영 및 자문등 일체의 전산망관련업 무를 전문업체에 위탁하는 것으로 이 시장은 현재 6백억달러규모에 달하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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