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노트북PC 가격 인하경쟁이 불붙고 있는 가운데 애플컴퓨터사도 노트북PC 가격을 최고 17%까지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미"월스트리트 저널"지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경쟁업체의 가격 인하 에 대응, 고가의 하이엔드 기종인 파워북 500의 가격을 인하키로 했다는 것이다. 모델별로는 4MB 메모리와 1백60MB 하드디스크를 장착한 파워북 520의 경우 1천9백59달러에서 14%, 12MB 메모리와 3백20MB 하드디스크 및 모뎀을 장착한 파워북 520c는 3천2백69달러에서 17%가량 각각 가격이 내린다.
애플이 이처럼 가격인하를 결정하게 된 것은 지난해 노트북 컴퓨터의 판매액 이 전년대비 2% 가량 감소한데다 최근들어 IBM, 컴팩컴퓨터등이 잇따라 가격인하를 발표한데 따른 것으로 하반기께 파워북 전반에 걸친 가격 인하 바람이 한차례 더 일어날 것으로 분석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오세관 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2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3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4
삼성전자, 27일 사장단 인사...실적부진 DS부문 쇄신 전망
-
5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6
인텔, 美 반도체 보조금 78.6억달러 확정
-
7
갤럭시S25 울트라, 제품 영상 유출?… “어떻게 생겼나”
-
8
GM, 美 전기차 판매 '쑥쑥'… '게임 체인저' 부상
-
9
삼성전자 사장 승진자는 누구?
-
10
美 캘리포니아 등 6개주, 내년부터 '전기차 판매 의무화'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