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그룹 계열의 (주)코래드가 극영화 제작사업에 본격 참여한다. 국내 광고 업체가 영화제작에 참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래드는 총 제작비 15억원을 투자, 오는 28일부터 안성기 주연의 "헤어드레서" 제작에 착수한다.
이를위해 코래드는 지난해부터 시네마팀을 구성해 극영화 제작사업의 참여를 적극 추진해 왔으며 이번 영화가 첫 작품이다.
코래드는 "헤어드레서"의 제작에 컴퓨터를 이용한 세트디자인및 시뮬레이션 등을 적극 활용, 영상미를 살릴 계획이다.
"헤어드레서"는 오는 6월께 서울및 주요 도시의 개봉관에서 상영될 예정이 다.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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