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제작비 40억원이 투자된 홍콩 무협 액션물. 유덕화, 임청하가 주연을 맡고 황태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통쾌한 액션과 특수 효과가 볼만한 작품이지만 무협 스토리에 익숙하지 않은팬들에게는 이야기 전개가 다소 산만해 이해가 되지 않는다.
영화교의 교주를 무찌르고 영화교도를 반천애의 절벽에 가두어버린 명검(임 청하)은 중국 무협에서 해마다 뽑는 천하 제일검이다.
소삼소(유덕화)는 신목정을 훔치고 후궁을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왕실은 그의 체포 명령을 내린다.
스스로 누명 벗기에 나선 소삼소는 옛애인 홍엽으로부터 자신을 모함한 사람이 명검의 산장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는데….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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