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유선방송위원회(위원장 유혁인)는 지난 10일 서울 중구 순화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프로그램공급업 편성.제작책임자 협의회를 개최, 오는 3월 1일 부터 개시될 케이블TV 본방송에 대비한 편성대책을 협의했다.
본방송에 참여하는 21개 프로그램 공급업체(PP)의 편성.제작책임자와 실무담당자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의회에서 유혁인 위원장은 "본 방송 개시에 맞춰 프로그램 공급업체들은 양질의 방송으로 수신자와 만날 수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위원회는 *채널별 방송프로그램의 공급기준과 범위 외국방송프로그램 사전심의절차 간소화등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고 프로그램 공급업체의 의견을 청취했다. <조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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