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위성을 통해 획득한 각국의 위성자료 데이터베이스(DB)를 국내 관련기관들이 공유하기 위한 네트워크 구축이 추진되고 있다.
8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에 따르면 최근들어 세계 각국 이 위성DB를 공동으로 이용하기 위한 작업에 본격 나섬에 따라 국내 연구기 관들도 이에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 개발과 네트워크 구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우리별을 운용하고 있는 인공위성연구센터는 올해 하반기까지 위성 데이터 분배망을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기상청.산림청.수산청.해운항만청.환경 부 등 정부기관들과 협의에 나서는 한편, 전파연구소.해양연구소.시스템공 학연구소.자원연구소 등 정부출연 연구기관들과의 공동연구를 추진키로 했다. 동센터는 이를 위해 캐나다 MDA사로부터 기술자문을 받아 각국위성의 영상 데이터를 한국내에서 직접 수신해 처리하기 위한 영상처리시스템을 개발, 올해 중반까지 데이터수신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일본의 MOS와 JERS-1, 유럽의 SPOT위성의 영상데이터를 직접 수신해 공동으로 연구하기 위해 일본의 NASDA, 프랑스의 SPOTIMAGE 등과 협력키로 하고 조만간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번 프로젝트가 궁극적으로는 유엔.아태경제협력체(APEC) 등 국제 기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세계 각국의 위성자료 네트워크 구축에 참여하기 위한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전=최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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