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도쿄지역 민방5개국, NEC, 도시바등 일본의 방송.전자관련 11개업체와 일본의 정부산하기관이 공동으로 지상파TV방송의 디지털화를 위한 연구에 나선다고 "일경산업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이를 위해 이들은 민.관 공동출자형태의 연구개발회사를 곧 설립할 예정이 다. 지상파TV의 디지털화를 위해서는 전송방식과 단말기의 기술개발등이 필요한 데 이 공동연구사업은 이같은 디지털화 기초기술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동출자로 설립되는 것은 차세대 디지털TV방송시스템연구소. 총30억엔정도의 개발비를 투입, 99년 3월말까지 4년간에 걸쳐 개발할 예정이다. 이 연구 소에는 우정성산하의 기반기술연구촉진센터가 70% 출자하며 전자업계에서는 도시바, NEC, 히타치제작소, 마쓰시타전기산업, 소니사가 각각 5%, 방송업계에서는 NHK 3%, 도쿄지역의 5개 민간방송국이 나머지를 출자한다.
<신기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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