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노트북컴퓨터 가격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미 "월스트리트 저널"지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IBM.컴팩컴퓨터.델컴퓨터사 등 주요 업체들이 노트북컴퓨터의 가격인하를 잇달아 발표했으며 일부업체는 시장점유율 확대를 겨냥한 중가 모델의 출하도 서두르고 있다.
IBM은 "싱크패드" 기종의 가격을 모델별로 5~20%씩 인하해 지난달 20일 판 매분부터 소급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부모델은 최고 1천2백달러까지 가격이 인하됐다.
컴팩은 서브 노트북 기종인 "에어로"의 3개 모델 가격을 11%, "LTE 엘리트" 의 6개 모델 가격을 14% 각각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또 "컨추라" 모델의 경우 2천6백달러이던 400C는 2천2백달러로, 400CX는 3천3백달러에서 2천7백달러로 각각 인하했다.
컴팩은 이번 조치와 함께 2천5백~3천달러의 410C와 410CX 모델을 발표, 중가 모델의 폭을 넓혔다.
델컴퓨터도 "래티튜드 XP" 기종의 가격을 11~16%씩 인하하는 한편 인텔의 DX-4칩을 탑재한 2천2백99달러의 저가 475C모델을 발표했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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