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동차의 경량화와 엔진의 고출력화에 따라 두드러지고 있는 실내소음 을 제거해주는 ANCS(Active Noise C-ontrol System)가 국내기술진에 의해 개발돼 적지않은 수입대체가 기대되고 있다.
기아기술센터와 기아전자는 총10억원의 개발비를 들여 지난해말 보정음 발생 원리를 통한 소음제거장치의 개발을 완료하고 올해부터 고급차종을 중심으로 상용화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 소음제거장치는 마이크로폰.보정음 발생장치(기존자동차의 스피커용)등 3개부분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중 마이크로폰은 실내소음을 감지하고 이어 보 정음발생장치가 소음의 주기.진폭및 엔진회전속도를 인식하여 소음과 반대되 는 보정음을 발생시킴으로써 각종 소음을 제거해주는 특성을 갖고 있다.
<김경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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