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진흥청은 올해 ISO 9000인증 획득이 시급한 7백개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이중 2백개 기업에 대해서는 ISO 9000인증 획득때까지 정부비용으로 책임지도할 계획이다.
또 진단.지도사업은 실시주체를 이원화해 종업원 50인 이상의 중소기업은 정부지원사업으로 50인 이하인 업체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전담해 각각 추진 키로 했다.
공업진흥청은 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95년도 품질경영 진단.지도계획 을 확정, 발표했다.
올해 실시되는 진단.지도 대상업체는 주로 세계일류화기업과 공장품질경영등 급업체 등 ISO 9000인증 획득이 시급한 유망중소기업은 물론 소프트웨어.유 통.호텔.건설 등 비제조업체로 지도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3 백명의 품질경영진단사를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종업원 50인 이하의 소규모기업에 대해선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전담해 모든 진단.지도비용을 전액 지원케 함으로써 영세기업도 ISO 9000인증을 획득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지원 사업으로 추진하게 되는 50인 이상 중소기업의 경우 완제품 업체는 표준협회 등 단체진단기관이, 부품업체는 모기업 진단기관이 각각 담당해 자율성과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공진청은 8월까지 5개월간 1차 지도를 실시한 후 중간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 품질경영상태가 우수한 업체는 즉시 ISO 9000인증 획득을 유도하고 잉여 인력 및 자금을 계속적으로 지도가 필요한 업체에 추가 투입, 인증획득시까지 집중지도해 사업효과를 극대화시킬 방침이다.
또 한전 등 인력과 자금력이 우수한 진단기관에 대해선 독자적으로 진단.지 도업체를 선정해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가능한한 민간 진단기관 중심으로 사업이 운영되도록 하고 정부는 진단기관, 연수기관의 육성과 진단사의 양성 등 인프라 확충쪽으로 남는 여력을 돌려나갈 계획이다.
공진청은 이달말까지 22개 진단기관을 통해 진단.지도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를 공모하고 선정된 업체에는 품질경영 진단사를 상주 파견하며 탈락 된 업체에 대해서는 품질경영 관련 각종 정보와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내년도 진단.지도사업에 대비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말 현재 ISO 9000인증 획득 업체는 총 3백33개사로 이중 대기업 이 63%(2백10개사)를 차지하고 있는데 올해 이같은 진단.지도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ISO 9000인증 획득은 연말까지 6백개사로 늘어나고 중소기업의 구성비가 6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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