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디스크 플레이어(LDP) 수요가 계속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
관련업계에따르면 삼성전자 인켈 아남전자 태광산업 롯데전자 한국샤프 LG전자등 7개사의 LDP 공급대수는 전년에 비해 약 2%정도 신장된 8만5천대 규모였던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같은 실적은 단품판매보다는 하이파이컴포넌트등 오디오와의 연계 판매가 주효한데다 LDP의 연간 보급률인 전체가구수의 1% 수준에도 못미치는 것이어서 여전히 수요가 부진한 것으로 분석됐다. 업체별로는 인켈이 전체보급대수 가운데 47%인 3만5천7백여대를 판매해 수위를 차지했고, 삼성전자가 26%인 3만대, 아남전자가 10%수준인 7천5백대, 한국샤프가 7%수준인 5천5백대를 각각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태광산업과 롯데전자 LG전자등은 전체판매대수의 5%수준에도 못미치는 시장점유율을 기록했고 롯데와 LG전자의 경우 각각 3%와 1%수준인 2천 대 1천대 판매에 그쳤다. <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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