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계 개인용컴퓨터(PC)시장이 20% 성장한 가운데 미국의 컴팩사가 93년도 판매 1위업체인 IBM을 누르고 선두업체로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데이터퀘스트가 발표한 94년도 세계 PC판매량 최종 추정치에 따르면 컴팩사 의 판매량은 전년비 53% 성장한 4백80만대로 세계시장점유율 10.3%를기록하면서 선두로 부상했다.
IBM은 3백96만대로 8.5%의 점유율을 기록, 그 뒤를 이었으며 애플은 3백95 만5천대로 3위에 올랐다.
4위는 팩커드벨로 전년대비 1백% 이상 성장한 2백29만5천대를 판매해 4.9% 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93년 4위였던 일 NEC는 1백87만5천대 판매에 그쳐 5위로 떨어졌다.
세계 PC시장 선두 5개기업중 컴팩사와 팩커드벨사만 전년대비 시장 점유율을 높인 업체로 나타났다.
한편 데이터퀘스트는 94년 세계PC시장규모는 4천6백52만대로 전년대비 20.0 %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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