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혼성집적회로(HIC)업계는 국산전전자교환기(TDX)를 중심으로 한 통신관련수요의 급격한 위축으로 매출감소가 두드러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27일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전자부품산업은 지난해 전반적인 전자경기의 호황에 힘입어 성장세가 두드러졌으나 그동안 고속성장을 거듭해온 HIC분야는 주수요처였던 TDX관련 수요가 급격히 위축된데다 대체수요창출에도 실패함에 따라 대부분의 업체가 마이너스성장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HIC전문업체인 유양정보통신(대표 조소언)은 수출은 중국 및 동남아시장에서 의 판매호조로 93년보다 47억원이 늘어난 1백82억원을 기록했으나 내수부문 은 TDX관련물량의 격감으로 58억원이 줄어든 81억원을 기록, 전체매출이 전년대비 4%가량 줄어든 2백63억원에 그쳤다.
LG전자부품(대표 김회수)은 지난해 엔진 컨트롤 유닛(ECU).트로틀 밸브 컨트롤 유닛(TCU)용 등 자동차관련 HIC의 판매증대가 두드러졌으나 통신관련수요 감소로 지난해 매출은 93년보다 10억원이 줄어든 2백억원에 그쳤다.
대우전자부품도 지난해 HIC분야매출이 전반적인 수요침체의 영향으로 93년(1 백50억원)보다 20억원이 줄어든 1백30억원에 그쳤으며 단암산업의 경우도 지금까지 주력시장이었던 TDX관련공급량이 절반정도가 줄어든 40억원에 그쳐전 반적인 매출감소가 현저했고 삼성전기 역시 관련 매출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알려졌다. <조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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