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백화점들이 새해 첫 바겐세일에서 전자전기제품을 많이 판매한 것으로나타났다.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올해 첫 바겐세일을 실시한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 화점은 이 기간동안 치열한 고객유치경쟁을 벌여 매출이 전년대비 30%정도 신장했을 뿐아니라 전자전기제품의 매출비중도 매우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노마진세일로 백화점업계를 바짝 긴장시킨 롯데백화점은 이번 세일기간동안 본점과 잠실점.영등포점.월드점등 5개점에서 총 1천7백77억원을 매출을 기록 했다. 롯데는 특히 이 기간중 전자전기제품의 매출이 1백33억4천만원으로 전체의 7%비중을 차지하는 신장세를 보였다.
신세계백화점도 본점을 비롯한 6개점에서 8백32억원의 매출을 달성, 전년대비 26%의 신장세를 나타냈는데 전자전기제품만 71억원어치를 판매, 전체 매출의 8.5%를 웃도는 호조를 보였다.
평상시 백화점에서의 전자전기제품 판매가 전체 판매액의 5%정도 불과한 점을 감안할 때 이는 매우 잘팔린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처럼 바겐세일기간중 전자제품매출신장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은 연중세일 을 실시하는 의류보다 전자제품의 매입률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유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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