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롬 드라이브를 장착한 멀티PC의 보급확대로 기록성과 보관이 우수한 CD(WO RM)를 제작하려는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어 CD-R의 수요급증이 예상된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30여만대 정도 보급된 CD롬 드라이브 장착 멀티PC가 올들어 1백여만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멀티PC 이용자 들 사이에 개인 기록물을 CD에 담아보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광고기획사등은 물론 통신판매업체, 연구소, 대학, 타이틀 제작업체, 은행 등 대형 데이터처리업체등을 중심으로 WORM을 이용해 정보데이터를 CD에 보관하려는 시도가 올해부터 본격화되고 있다.
이에따라 WORM을 CD로 손쉽게 제작하는 장치인 CD-R의 수요도 지난해 2백여 대에서 올해는 5백여대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관련업계는 예측하고 있다.
CD-R의 수요확대가 예상되자 프로칩스.영일컴퓨터.하나테크.다우기술.동준실 업 등 CD-R공급업체들도 신제품을 속속 수입, 국내에 보급할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프로칩스는 지난해까지 약 1백50대를 판매한 필립스사 2배속 CD-R인 "CDD522 "의 판매 확대와 더불어 신모델을 이달중 수입, 공급할 계획이다.
영일컴퓨터는 피나클사 2배속 CD-R인 "RCD202"를 50여대 판매한데 이어 올해는 신모델인 "RCD1000"의 판매에 주력할 계획이다.
야마하와 소니의 CD-R을 판매해온 하나테크는 올해 4배속 제품인 야마하의 CDR100 을 수입, 4배속 CD롬 드라이브 수요자를 겨냥할 계획이다.
이밖에 다우기술과 동준실업도 일본 리코사와 소니사의 CD-R을 수입, 올해부 터 본격 판매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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