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커넥터시장은 자동차.통신.가전 등 전반적인 수요시장의 호조에 힘입어 전년대비 20%정도 늘어난 2천8백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한국단자.몰렉스.AMP 등 선발업체들의 매출도 커넥터업계 최초로 각각4 백억원대를 넘어서는 호조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시장을 주도한 자동차용 커넥터시장은 엔진 컨트롤분야를 중심으로한 전장화의 급진전으로 고부가가치제품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 전년보다 30%이상 8백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시장도 이동통신기기의 보급확대와 정보통신망에 대한 집중투자에 힘입어 단말기.장비.선로등으로 커넥터의 채용범위가 고르게 확대돼 전년대비 25 % 늘어난 6백억원의 시장을 형성했다.
또 생산기지의 해외이전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가전용 커넥터시장도 내수경기 회복과 엔고에 따른 수출확대에 힘입어 13% 가량 늘어난 1천1백억원에 달했고 컴퓨터.OA시장도 15%정도 증가한 2백70억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시장확대에 힘입어 한국단자.몰렉스.AMP 등 선발업체들의 매출이 처음으로 4백억원대를 넘어섰으며 그 뒤를 이어 엘코코리아.버그전자.히로세코 리아.금성전선.골든컨넥터등이 1백50~2백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에도 이같은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여 전체시장규모는 3천3백 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주요선발업체들의 매출도 5백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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