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간사이(관서)지역의 대지진으로 한국은 일부 소재.부품류의 대일 수출 에 차질이 예상되지만 전체적으로는 엔화 가치 10% 상승과 맞먹는 5억달러 이상의 수출증대 효과를 거둘 것으로 분석됐다.
20일 산업연구원(KIET)이 발표한 "일본 대지진에 따른 영향과 대책"에 따르면 일본지진에 따른 수출증대 효과는 대일 수출증대효과 1억1천4백만달러, 제3국 수출증대 효과 2억4천4백만달러, 복구사업등 특수효과 1억6천만달러 등 모두 5억1천8백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그렇지만 지진이 난 지역의 일본 기업에게 원자재를 공급하는 업체는 일본 수요업체의 가동중단으로 수출에 큰 차질을 빚게 됐고 대일 수출의 관문인 고베(신호)항의 기능 마비는 전반적인 대일수출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업종별 대일 수출입 영향에 대해 KIET는 시멘트, 반도체, 철강 등은 긍정적 으로 으로 평가했지만 컴퓨터, 석유화학, 가전 및 농수산품, 조선 등은 부정 적인 것으로 분석했다.
KIET는 또 일본내 가공조립 업체들이 이번 지진을 계기로 생산기지를 한국 등 해외로 이전할 가능성도 있어 우리의 일본 투자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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