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기계업계가 새해들어서 호황을 맞고 있다.
20일 관련업체에 따르면 기아기공 대우중공업 현대정공등 국내 주요 공작기계 업체들은 공작기계 매출이 지난해에 30%이상의 고성장을 달성한 데 이어 비수기인 1월들어서도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각 업체들은 월평균 1백20~2백대에 이르는 생산능력으로 수요를 충당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미 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기아기공은 예년 1월에 거의 없던 수요가 발생, 이달 20일 현재까지 35대의 공작기계를 출하했는데 월말까지는 1백20대를 판매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우중공업도정확한 집계가 나오지는 않았으나 현재 내수로만 60~70대를 판매했으며 2월에는 주문이 더욱 늘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공작기계업계의 한 관계자는 "월말에 공작기계의 출하가 집중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의 공급물량은 예년에 비해 상당히 많이 늘어난 것"이라며 두드러지는 점은 공작기계의 수요처가 자동차부품 가공이나 금형제작을 중심으로 점차 전 산업으로 확산되고 있는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통상 비수기인 1월과 2월의 공작기계 경기가 활성화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올해가 3년주기로 반복되는 경기확장국면의 마지막 해에 해당됨에 따라 업체들이 자동화및 설비투자를 서두르고 있는데 따른것 으로 풀이하고 있다. <조용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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