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정보산업 부문별 겅기 전망] PC산업

<>묵현상 삼보컴퓨터 부장 올해 PC시장은 유통시장 개방으로 외산 PC의 점유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 다. 국내업체들의 시장 점유율 확대노력과 외국업체들의 적극적인 공세로 극심한 가격경쟁이 일어나고 상가 조립제품시장이 지속적으로 위축될 전망이 다. 또 95년 상반기중 펜티엄 시장이 본격적으로 형성되고 하반기에는 486시장을 능가할 전망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펜티엄이 P5에서 P54C로 전이될 것으로보인다. 인텔의 가격전략에 의해 486PC의 조기퇴조가 예상되며 CPU업체들의 시장주도권 확보를 위한 경쟁심화로 CPU가격의 급격한 하락도 예상된다.

멀티미디어 PC의 급속한 확산으로 CD-롬 타이틀의 수입및 개발이 다양하게이뤄질 것이다.

지난해 시작된 멀티미디어붐이 올해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며 PC산업의 중요한 수요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멀티미디어 업그레이드키트 시장의 고성장은 조만간 정점에 달하고 대부분의 가정용 PC는 멀티미디어 기능 이 번들된 제품으로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멀티미디어의 오디오.비디오 처리기능이 현재의 DSP프로세서 위주에서 점차 CPU와 소프트웨어로 전이될 것으로 보인다.

노트북PC의 경우 데스크톱과의 성능격차가 축소되며 무선통신및 멀티미디어 기능이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노트북 PC는 10만대를 돌파하게 됨에 따라 업체간 시장점유율이 재편될 것으로 예상된다.

PC서버의 경우 제품이 다양해지고 고성능화해 로우 엔드 워크스테이션 시장 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 PC서버 시장은 컴팩이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나 시장개방과 국내업체들의 서버개발에 따라 경쟁상황의 변화 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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