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업체들의 올 매출계획

전자산업의 사업계획을 파악키위해 "95년도 매출액을 작년(100기준)도에 비해 어느 정도 잡고있느냐"는 질문에 전체응답자중 "1백1~1백20%"로 계획하고 있는 기업이 38.3%로 제일 높게 나타났고 "1백21~1백40%"가 27.0%, "1 백41%이상"이 25.2%로 각각 나타나 전자업체가 올 사업매출목표액을 지난해에 비해 대폭 늘려 잡고 있다.

반면 7.0%의 기업만이 작년과 동일할 것이라고 보았고 2.6%의 기업은 오히려 매출목표가 줄어들 것으로 진단하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볼때 높은 편이다. 또한 응답자의 매출액을 평균으로 환산할 때 작년도에 비해 1백32%로 전자 업체가 매출액 목표를 높게 책정, 사업계획을 세운 기업이 많았다.

"1백40%이상"의 경우 정보통신이 38.1%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부품 28.0% 산전(25.0%), 컴퓨터(21.7%), 가전(13.6%) 순이었다.

또 "1백21~1백40%"에서는 *산전 41.7% *부품 32.0% *컴퓨터 30.4% 정보통신 14.3% *가전 13.6% 순으로 각각 집계됐으며 "1백1~1백20%"는 전체 응답자중 가전이 63.6%로 점유율이 높았고 다음으로는 컴퓨터 43.5%, 정보통신 38.1%, 산전 29.2%, 부품이 20.0%였다.

이에 반해 지난해 수준과 동일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부품이 16.0%로 가장많았고 이밖에 가전.산전.정보통신.컴퓨터 등의 업계는 4%대 수준에 머물렀으며 "1백%미만"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정보통신(4.8%), 가전(4.5%), 부품 (4.0%)로 각각 나타났고 산전.컴퓨터는 응답자가 전혀 없었다. 정보통신업계가 올 매출 목표를 "가장 높게"와 "가장 낮게"책정해 회사별로매출목표를보는 시각에서 차이가 났다.

전체매출액중 시설투자비 현황을 조사한 결과, "1~5%"가 51.3%로 과반수를 차지했고 "6~10%"와 "11~15%"가 각각 32.2%, 5.2%를 차지했으며 평균으로 환산하면 9%의 설비투자비를 책정하고 있다. 이밖에 "16%이상"도 11.3 %나 차지했다.

정보통신의 경우 "5%이하"가 38.1%, "6~10%"가 42.9%로 각각 집계돼 시설투자비가 타업체에 비해 높았다.

연구개발비의 경우 시설투자비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는데 "1~5%"와 "6~10% "가 59.1%, 25.2%로 대부분(84.3%)을 차지, 연구개발비가 예년과 비교해 다소 증가했음을 알 수 있고 평균은 6.9%였다.

매출액 달성을 위한 역점분야를 복수질문한 결과, 1순위에서는 "기술개발"(4 1.7%)과 "수출시장개척"(27.8%)이 제일 많이 응답했고 "품질관리강화"(13.

0%),"마케팅 능력향상"(7.8%), "설비자동화"(5.2%), "효율적인 경영기법 도입"(4.3%)은 응답자가 소수였다. "가격인하", "노사간 단결.화합", 디자인 포장개선 등은 응답자가 없어 이 부문은 매출액을 달성키위한 업체의역 점사항과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는 분야는 컴퓨터(65.2%), 정보통신(52.4%), 산전(45.8%)이, "수출시장 개척"은 부품(44.0%), 가전(36.4%)인 것으로드러났다. 2순위에서는 "품질관리강화"(30.4%)를 제일 많이 지적했고 "기술개발"과 효율적인 경영기법도입"이 각각 27.8%, 15.7%를 차지했고 1순위에서 응답 자가 많았던 "수출시장개척"은 2.6%에 불과했다.

3순위의 경우 1.2순위와는 달리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는데 "마케팅 능력향상 "이 25.2%로 제일 높았으며 나머지 "품질관리 강화", "효율적인 경영기법도 입", "설비자동화"가 각각 10%선을 유지했다.

주력품목의 가장 큰 시장은 "국내"가 66.0%로 나타났으며 "해외"는 34.0% 로 열세지만 해외에 대한 비중을 점차로 높여나가고 있어 최근의 세계화 추세에 동참하려는 움직임이 두드러졌다.

국내시장에 비중을 두는 기업은 컴퓨터(87.0%), 정보통신(71.4%), 부품(6 8.0%), 산전(62.5%), 가전(40.9%) 순인데 이는 가전업체가 해외시장에 더많은 비중을 두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다.

인력수급에 대해서는 46.1%의 기업이 "현재의 인력구성을 그대로 유지"한다 고 밝혀 인력수급에 별다른 계획이 없었으며 41.7%의 기업이 "신규인력 채용 을 계획하고 있다. "재교육 후 부서 재배치로 충당", "자동화 설비로 현재인력 감축"은 점유율이 미미했다.

부품업체는 60.0%, 컴퓨터업체는 39.1%가 "현재의 인력구성을 그대로 유지 한다고 밝혀 신규인력채용에 있어서도 컴퓨터업체가 60.9%로 제일 높게 나타났으며 부품업체는 28.0%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동화 설비로 현재인력감축 은 가전(13.6%), 부품(12.0%), 산전(4.2%) 순이다. 결론적으로 국내 전자업계가 올해의 예상매출액을 낙관하고 있으며 매출액달성을 위해 *기술개발 *품질관리 강화 *수출시장개척 등에도 중점을 둬야할 것으로 분석된다. <김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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