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설자금이 비교적 넉넉히 공급될 전망이다.
이에따라 현재 부족현상을 나타내고 있는 시중 자금사정도 오는 20일께부터 는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1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설자금은 현금통화 기준 지난해보다 1조원 가량 많은 3조5천억원 수준에서 공급이 이뤄지도록 통화관리를 해나갈 계획이 다. 이같은 설자금은 설을 10여일 앞둔 시점인 이번주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공급 될 전망이다.
한은이 올해 설자금 공급을 이처럼 지난해보다 대폭 늘리기로 한 것은 경제 규모가 크게 확대되고 있는데다 경기 활황세가 지속되고 있고 연휴기간이 4일간인 점을 감안, 자금 경색현상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한편 한은은 올해 총통화증가율을 12~16%선에서 낮은 쪽으로 관리해나갈 방침이어서 설명절이 지난 다음 통화긴축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높다.
<김종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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