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용 경량차체의 개발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고등기술연구원(IAE)은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을 고려한 전기자동차용 경량차체의 개발을 최근 완료하고 오는 5월 열리는 제1회 서울모터쇼에 이를활용한 전기자동차 시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 구조의 경량차체는 기존 차체의 안전성을 확보하면서도 무게를 크게 줄임으로써 연비를 향상시키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어 80년대들어 독일 아우디사 등 선진국 자동차업계가 앞다퉈 개발을 추진하고있는 새로운 형태의 차체이다.
특히 최근 환경문제가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등장하고 이에 따라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은 전기자동차가 향후 자동차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량차체의 개발이 자동차업계의 현안이 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차체로 전기자동차를 제작할 경우 차체의 무게를 기존 자동차 에 비해 15% 정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등기술연구원은 이번에 개발된 알루미늄 스페이스 차체 시제품을 올 연말까지 양산이 가능한 2차 고유모델 개발을 완료,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방침이며 97년부터 전기자동차에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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