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설비투자 자금을 작년보다 22%정도 확대 공급할 방침이다.
13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올해에도 기업들이 작년과 마찬가지로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비나 기술개발 투자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올해 각 금융기관을 통해 기업에 공급할 설비투자 자금을 작년보다 22.2%가 늘어난1 3조원으로 늘려잡기로 했다.
재경원은 작년에 공급된 설비투자 자금이 10월말 현재 국산기계 구입자금 5조7천억원 기술개발자금 2조2천5백억원, 자동화 설비자금 7천5백억원, 수출 산업 설비자금 4천2백억원 등 모두 9조1천2백억원으로 연말까지는 11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재경원은 특히 개방화와 자율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들에게 자동화 설비자금 등 구조개선 자금을 확대지원하고 수출선수금 영수한도 폐지와 외상수입 자금사용 우대 등 규제를 완화해 외화자금을 싼값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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