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국 및 태국의 집적회로(IC)업체들이 중국 상해에 IC를 생산하기 위한 합작사 상해아법태극공사를 설립했다고 "일경산업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이번 합작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는 미국의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사, 태국의 알파텍 일렉트로닉사, 중국의 상해화욱미전자등 3개사이다. 이들의 총 투자 액은 7천5백만달러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 3사의 합작공장은 상해의 기술개발구에 건설되며 오는 96년 생산개시 를목표로 하고 있다. 신설되는 공장에서는 연간 3억개의 IC를 생산할 계획 이며생산제품중 60%는 수출, 나머지 40%는 중국시장에서 판매할 예정이 다. 이와관련 상해시당국은 앞으로 이 합작사가 중국의 첨단산업 수출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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