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언트 서버의 분산처리 환경으로 설계돼 국내외 각종 선행특허 문헌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특허.실용신안검색시스템 개발이 완료돼 오는 11월부 터 시범운영된다.
특허청은 12일 특허행정전산화의 핵심부문인 특허.실용신안검색시스템을 94 년말까지 개발해 95년중 시범운영한다는 산업재산권 행정전산화 7개년 계획 에 따라 지난 93년 영문자료검색부문을 개발한 데 이어 지난해말 국문 및 일문자료 검색 부문을 통합 개발함으로써 검색시스템 소프트웨어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특허청은 선행기술조사가 시급한 분야인 반도체.자동차.고분자화합물 등 시범분야에 대해 오는 11월 운영을 목표로 국내외 특허관련 자료 확보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검색용 주전산기 및 이미지처리 서버 등 관련 하드웨어시스템을 오는 7월까지 설치 완료하여 반도체과, 운수 기계과, 유기화학과를 시범과로 운영.개시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이 운영되면 특허청 심사관이 PC를 통하여 온라인으로 세계 각국 선행특허 문헌을 신속 정확하게 검색할 수 있게 됨으로써 심사의 질적 향상 과 능률화는 물론 심사적체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동시스템의 데이터베이스는 향후 특허기술정보센터에서 공중통신망을 통하여 산업계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서비스하게 될 특허정보의 기초자료로 활용됨으로써 국가 기술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에 개발완료된 특허.실용신안검색시스템은 하드웨어시스템 및 데이터베이스를 기능별로 분산하고 클라이언트 서버의 분산처리 환경으로 설계하여 사용이 쉽고 편리한 사용자 중심으로 개발된 게 특징이다.
또 이 시스템은 색인어 및 서지사항을 다양한 검색조건으로 지정, 특허초록 및 대표도면 등 2차 문헌을 우선 검색하고 필요시 명세전문 등 1차문헌을 검색할 수 있도록 검색기능을 선택할 수 있게 개발돼 검색효율을 높였다.
이와 함께 이 시스템은 윈도즈 환경하에서 심사대상 자료와 선행기술 문헌을 한 화면에서 비교판단할 수 있도록 설계, 심사의 능률을 꾀하도록 개발된 점이 돋보인다.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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