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종합부품업체인 태일정밀(대표 정강환)이 종합 정보통신업체로 변신 한다. 그동안 박막헤드 등 PC 정밀부품 생산에 주력해온 이 회사는 중국 하얼빈 공장과 국내 6개 계열사들을 통해 FAX.전화기.CD롬드라이브.FDD의 생산에 본격 나서기로 한 데 이어 최근에는 멀티미디어 관련 소프트웨어 및 GIS사업에 신규 참여하는 것을 골자로 한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 종합 정보통신업체로 변신을 서두르고 있다.
태일정밀은 계열사인 중국 하얼빈 쌍태전자에서 올초부터 전화기 생산에 들어가는 데 이어 현재 월 1만개 수준에 머물고 있는 FDD생산량을 올 하반기부 터는 20만개 수준으로 대폭 늘려 나갈 방침이다.
또 태일정밀과 계열사인 동호전자를 통해 올초 CD롬드라이브와 팩시밀리 생산에 나서는 한편 정부의 해외지원자금을 이용해 이르면 상반기내 중국 하얼빈에 멀티미디어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전문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태일은 이를 위해 올해에 설비투자비 5백억원, 기술투자비 1백억원 등 총 6백억원의 신규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 회사와 7개 계열사의 매출 총액도 태일정밀 3천억원, 중국 쌍태전자 1천6백억원, 뉴맥스 1천억원 등 총 7천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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